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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9 진해 진흥사코스 장복산 덕주봉 찍고 원점회귀코스 정복

소소한 일상과 취미

by 최차장23 2022. 11. 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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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진해는 봄이면 벚꽃으로 너무 유명한 도시지만

저는 사실 진해를 병풍처럼 둘러치고있는 

설악산 공룡능선을 닮은 600-700봉우리들로 이루어진 산행코스를 너무 사랑합니다

 

장복산 - 덕주봉 - 안민고개 - 웅산- 시루봉 - 수리봉 - 천자봉 - 만남의 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15키로의 일주산행은 전국의 산꾼들의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오늘 저는

지난 주중에 다녀온 진흥사 출발 코스로 잡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간만에 토요일 숙소에 남아서 주말을 보내는 일정을 이용해서

산행을 제대로 시작해봅니다

주중에 갔었던 진흥사 입구에서 출발합니다

오늘은 웬일인지 그렇게 짖어대는 개가 조용하네요....

장복산 편백치유의숲으로 이름지어진 둘레길은 특히 진해의 산들중에서도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장복산과 덕주봉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주로 3가지 코스를 이용하는데

구)마진터널입구에서 올라가서 능선을 타고 장복산에 도달하는 코스

삼밀사방면에서 365계단을 이용하는 최단거리 코스

그리고 제가 요즘 자주 이용하는 진흥사 코스입니다...

진흥사 앞에서 출발해서

진흥사 절 안으로 들어가면 등산로 ...안내표시판이 있습니다

절을 왼쪽으로 끼고 오르시면 됩니다

중간중간 

편백나무숲을 약 20분쯤 올라가서 중간 임도 정자를 지나서 본격적으로 오르면

이렇게 단풍이 곱게 물든 코스를 30분정도 더 오르면

약수터를 지나고 능선에 도착합니다

이곳 능선 도착하면 바로 나타나는 표시판을 보시고 

왼쪽 800미터 거리 장복산

오른쪽 1300미터의 덕주봉코스입니다

장복산은 자주갔으니 한번밖에 가보지않았던 덕주봉쪽으로갑니다

바로 옆 정자에서 삶은 계란과 귤 그리고 두유하나랑 게맛살 간단히 먹고 출발합니다

산행을 하는 이유는 도시락 먹는것과

사색입니다

자연의 소리 전망 공기 다 좋지만

가장 주요한 이유는 음악감상과 사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시간 정도 걸으며.....전신운동이죠.....

듣는 음악과 보는 즐거움은 다른 레포츠로써는 도저히  따라올수없는 등산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색하며 걷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온갖 나쁜생각들을 떨쳐버릴수 있습니다

지금은 낙엽이 쌓이는 계절이지만

3월4월이면

이곳

장복산 덕주봉 안민고개 능선코스도 벚꽃산행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야말로

경남의 공룡능선이라고 할수있는 장복산 덕주봉 안민고개 코스는....전망이 최고입니다

그런데 이곳 덕주봉은 바위의 흔들거리는 현상에 위험하여 입장을 저렇게 막아두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정말 힐링코스입니다

돌아 내려오면서 전망과

단풍이 든 숲길을 다시 한번 찍어보고

하산합니다

오늘도 너무 감사하고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저 통계상의

평균 속도를 2키로 대에서 3키로 대로 올리는게 목표입니다...^^

이제 2키로대 후반부까지 올렸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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