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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1월 둘째주 진해 안민고개길 산책

소소한 일상과 취미

by 최차장23 2022. 11. 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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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저녁에///

 

상황이 어렵고 컨디션이 저조할수록

퇴근후 산행을 합니다

 

일주일에 1-2회 산행및 2시간 내외의 둘레길 산책 규칙을 지키고자 노력합니다

 

퇴근후 5시 이후에 움직여서

본격적인 등산을 하기엔 해가 짧아서 너무 어두워 집니다

 

그럴때 산행을 대체할수있는게 둘레길 혹은 해안길 산책입니다

이곳 창원지역에는 둘레길과 해안산책길이 좋은데가 참 많습니다

 

요즘 꾸준히 다니는 안민고개길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고개길 하단 경화동 인근에 주차를 하고 왕복 1시간 30분길을 꾸준히 걷다옵니다

진해만앞바다를 조망하고 먼 산을 바라보며 음악을 들으며 걸으면  기분이 너무 좋아지고

내일은 뭐든 좋은일이 생길것만 같은....

그리고 어떤 힘든일도 극복할수 있을것만 같은...그런 다짐을 하기 위해 일부러 더 산행을 합니다

 

이렇게 어두 컴컴해지는 밤길을 헤드렌턴을 켜고 걷는 기분도 너무 좋습니다

길고양이들도 많이 만나고 저녁 식사후 올라오면서 기르는 강아지 산책다니는 분들도 많이 만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꾸준히 다니는 길을 이렇게 사진으로 계절이 바뀜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남깁니다

같은길을 매월 1-4회 반복하지만 매번 코스의 기록과 소요시간 기록도 꾸준히 남깁니다

11월 8일 저녁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정확히 1년전 아버님이 돌아가신 날이고 시간역시 비슷한 시간....아버지를 생각하며 걷습니다

 

아름다운 진해만 앞바다

4월이 되어 벚꽃이 피면 어마어마해집니다

 

평균이동속도가 산행을 할수록 점점 빨라지는걸 보는게 좋습니다

나이는 늙어가지만

속도는 빨라진다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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